한나라당은 열린우리당 천정배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개혁의지는 높지만 안일한 현실인식과 공약 나열로 국민에게 희망을 주기에는 미흡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나라당은 특히 천 대표가 '여야 지도부 공동 방북'을 제안한 데 대해 "초당적인 협력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면서도 여당의 대북정책 독점 가능성을 경계하기도 했습니다.
박근혜 대표는 특히 여야 지도부 방북에 대해 "지난달 여야대표 회담에서 남북문제는 여야 합의를 바탕으로 '남북관계발전특위'를 만들어 논의하기로 했다"면서 "공감대와 투명성을 확보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또 "경제 위기 인식과 외교·안보 시스템 붕괴에 따른 해법 제시가 미흡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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