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한나라당 박창달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부결됐습니다.국회는 제식구 감싸기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 박창달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오늘(29일) 국회 본회의에서 투표참석 인원 286명 가운데 찬성 121, 반대 156으로 부결됐습니다.
각당은 박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처리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고 당론을 정하지 않은 채 의원 개인의 판단에 맡기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여당은 물론 한나라당 내에서도 동료의원 감싸기라는 비판여론이 일 것을 우려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선거법 위반으로 현역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제출된 것이 처음인데다가 표결에 앞서 진행된 질의과정에서 동정론까지 확산되면서 예상을 뒤엎고 동의안 부결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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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는 별도로 여야는 오늘 원내대표회담을 갖고 17대 국회 전반기 원구성 협상을 타결지었습니다.
전체 19개 상임위와 특위 가운데 논란이 됐던 법사위원장 등 8개 위원회의 위원장을 한나라당이 맡고 여당은 운영위과 문광위 등 11개 위원회를 맡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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