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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총리 임명동의안 국회 통과

노 대통령, 내일 통일부 등 3개 부처 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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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해찬 총리 임명동의안이 오늘(29일) 국회에서 가결, 통과됐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내일 3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할 계획입니다.

박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회는 오늘 오후 본회의를 열어 이해찬 총리 후보에 대한 임명 동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재적 의원 299명 가운데 289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찬성은 200표, 반대 84표였으며 무효가 5표였습니다.

열린우리당이 당론으로 찬성 투표를 하기로 했던 만큼, 의원 자율투표에 맡겼던 한나라당에서도 최소한 50명 가까이가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앞서, 이해찬 총리 후보는 열린우리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청와대 정무기능이 약화돼 있는 만큼 총리실에서 이 역할을 맡겠다"고 말하고 "주요 법안의 경우 여당은 물론 야당의 공감을 얻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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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인준안이 통과됨에 따라 노무현 대통령은 내일 오전에 총리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이어, 총리의 각료 임명 제청을 거쳐 내일 중에 부분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상 부처는 이미 예상됐던 통일부와 보건복지부, 문화관광부 등 3개 부처가 될 것이라고 정찬용 청와대 인사수석이 전했습니다.

통일부 장관에는 정동영 전 의원이, 보건복지부장관엔 김근태 의원이 그리고 문화관광부 장관에는 정동채 의원이 각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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