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고 김선일씨 보상문제 협상 결렬

유족들 "장례 치른 뒤 소송통해 보상"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고 김선일씨의 장례절차와 보상문제를 둘러싼 정부와 유가족간의 협상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가족들은 장례를 치른 뒤 소송을 통해 보상을 받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범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고 김선일씨의 장례절차와 보상문제를 놓고 어제(27일)에 이어 오늘도 정부와 유가족간에 협상이 이어졌지만 입장차를 좁히는데는 실패했습니다.

정부가 김선일씨의 국립묘지 안장이 어렵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고, 보상문제도 양측간에 큰 이견을 보였습니다.

유족측은 조금전인 오후 다섯시 기자회견을 통해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히고, 협상결과와 관계없이 먼저 장례를 치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보상문제는 장례 뒤에 변호사들을 모아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내 해결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이에 따라 김선일씨의 영결식은 당초 예정대로 오는 30일 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측 협상대표인 최종만 행정자치부 안전정책관은 가나무역측의 준비부족과 무성의 때문에 협상이 진전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 정책관은 정부가 먼저 보상금을 주고 가나무역에 구상권을 청구한다는 방침이지만, 가나무역이 협상위임 각서와 일부 서류를 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일단 유족측이 협상 결렬을 선언한 상태라, 다음달 초 김천호 사장이 입국하더라도 협상에 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