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조국평화 통일위원회도 고 김선일씨의 죽음에 애도를 표시하면서, 이번 사태가 미국의 이라크 침략정책과 남측에 대한 파병 강요 때문에 빚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조평통은 "남한 주민이 이라크에서 살해된 데 대해, 동족으로서 안타깝고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밝힌 뒤 "민간인 희생이 더 이상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당국은 그동안 이번 사건에 대해 '남조선 민간인 납치 사건'으로만 지칭하면서 김선일씨의 이름은 밝히지 않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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