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무장단체에 의해 피살된 김선일씨의 납치 시점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훨씬 빠른 "지난달 30일인 것 같다"고 최영진 외교부 차관이 말했습니다.
최 차관은 23일 국회에서 진행된 열린우리당 정책의원총회에 참석해 "가나무역의 김천호 사장이 최소 3번에 걸쳐 납치일정을 다르게 말했다"면서 최후진술을 볼 때 "납치시점은 지난달 30일인 것 같다"고 보고했습니다.
최 차관은 또 미국정부가 김씨의 납치사실을 알고도 우리 정부에 알리지 않은 것 아니냐는 의혹과 관련해 미국측도 지난 20일 방송보도를 보고서야 납치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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