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에 인질로 억류된 한국인은 가나무역 직원 33살 김선일씨로 밝혀졌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알 자지라 방송의 한국인 인질 보도와 관련해 이같이 밝히고, 김씨를 인질로 잡고 있는 단체는 모나키즘 앤 지하드라는 이라크 테러단체라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가나무역은 지난해 이라크 전쟁이 발생한 후 바그다드를 중심으로 미군에게 각종 물자를 공급하는 군납업체로, 최근 한국군 파병 경정을 계기로 한국인에 대한 테러 가능성이 높아지자 20일 오전 바그다드 시내 사무실을 비우고 한 호텔로 피신했습니다.
정부는 현재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현지 대사관을 통해 석방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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