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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6년제 2008년 시행' 전격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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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2008년부터 약학대학이 현행 4년제에서 6년제로 바뀝니다. 복지부와 한의사,약사회 대표가 어젯(20일) 밤 심야회동에서 전격 합의한데 이어 복지부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서 합의내용을 밝혔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강윤구 보건복지부 차관은 오늘 오전 과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약학대학의 학제 개편방안을 밝혔습니다.

오는 2007년부터 현행 4년제에서 6년제로 전환된다는 내용입니다.

오늘 기자회견에 앞서 강윤구 복지부 차관과 대한한의사협회 안재규 회장, 그리고 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은 어제 저녁 시내 한 호텔에서 심야 회동을 갖고 약대 6년제안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이들은 한약조제를 한약학과를 졸업한 한약사만 할 수 있도록 명문화하는 약사법 개정을 연내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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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합의문을 통해 약대 6년제 추진이 통합약사를 위한 것이 아니며 한의학계와 약학계의 당면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기구의 조속한 구성을 정부에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약대 6년제 실시 여부를 놓고 약대 학생들이 수업거부에 돌입하는 등 한의사와 약사간에 빚어진 제2의 한약분쟁 조짐이 일단 수그러들 것으로 보입니다.

김화중 복지부장관은 "이번 합의로 한의학과 약학계가 공존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며 "교육부에 약대 학제개편을 곧바로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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