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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선언' 오늘로 4돌째…화해와 협력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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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성과의 첫 단추는 지금으로부터 4년 전 남.북한 정상이 두 손을 맞잡은데서부터 끼워졌습니다. 오늘(15일)이 6.15 공동선언 4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보도에 이성철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00년 6월 15일, 남북 정상이 평양에서 맞잡은 손은 대결과 반목을 뛰어넘어 남북 화해와 협력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로부터 꼭 4년, 남북한이 6.15 정상회담의 의미를 되새기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다시 만났습니다.

[김대중/전 대통령 : 이제 통일은 우리가 외치는 공허한 구호가 아니라 한발 한발 앞으로 전진하는 실천의 현실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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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북 아태평화위 부위원장 : 바로 6.15가 평양과 서울, 북과 남 사이를 이렇게 가깝게 하였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이종혁 아태 평화위 부위원장 등 북측 고위급 인사 7명은 오늘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학술 토론회에 참석합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개막식 특별 연설을 통해 6.15 선언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대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인천에서 열리는 '우리민족 대회'에서는 북측 사회. 종교단체 회원 126명과 남측의 천2백명이 함께 어울립니다.

남북은 6.15 정상회담을 밑거름으로 금강산 관광사업과 개성공단 건설, 남북간 도로·철도 연결 등 교류협력 관계를 가꿔왔습니다.

이제 군 장성급 회담까지 시작된 만큼 핵 문제를 포함해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해소함으로써 평화 정착단계로 도약해야 하는 과제가 민족 앞에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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