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15 공동선언 4주년을 맞아 남쪽에서 열리는 '우리 민족대회'에 참가하는 북측 대표단이 오늘(14일) 오후 고려항공편으로 입국했습니다.
유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6.15 4주년 공동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오늘 오후 고려항공편으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북측 대표단은 모두 133명입니다.
김정호 단장을 비롯한 북측 대표단은 안상수 인천시장과 윤재철 민화협 상임의장 등 환영나온 남측 인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습니다.
김정호 단장은 "남측의 환영에 감사하며 6.15 4돌을 맞아 남북관계를 한차원 더 발전시키자"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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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서울에서 열리는 '6.15 선언 4주년 국제토론회'에 참가하기 위해 이들과 함께온 이종혁 북한 아태평화위 부위원장을 비롯한 북측 고위급 인사 7명은 곧바로 연세대학교 김대중 도서관을 방문해 김대중 전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이들을 위해 오후 7시부터 서울 그랜드 호텔에서 환영 리셉션을 주최합니다.
북측 대표단은 내일 10시 인천문학 경기장에서 남측 대표 천 2백명과 함께 '우리민족대회' 개막식을 갖고 '민족 대단합 선언'을 발표한 뒤 오는 17일까지 공동 축하공연과 단축 마라톤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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