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오늘(11일)도 다행히 심각한 진료 차질은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환자들은 파업이 길어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최희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보건의료노조가 파업에 돌입한지 이틀째.
응급실과 중환자실의 인력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다행히 혼란은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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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진료도 큰 차질없이 이뤄졌습니다.
[김복기/종로구 혜화동 : 제가 화요일에도 왔었거든요. 그런데 화요일이나 지금이나 더 늦는다든가 그런 게 없는데요.]
하지만 환자들의 불편도 곳곳에서 나타났습니다.
영양실 인력이 파업으로 빠져나가면서 병원측은 급한대로 외부에서 도시락을 주문해 환자들에게 제공했습니다.
게다가 수술을 기다리는 환자들은 파업장기화로 수술일정에 차질이 생길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김복열/창원 대원동 : 하루빨리 수술해서 창원의 집으로 내려가야 되는데 지금 늦어질까봐 걱정이 태산입니다.]
병원측도 하루 수술건수가 평소의 60% 수준으로 줄면서 수술 차질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박상용/서울대병원 홍보팀장 : 긴급을 요하는 환자들에 한해서 수술을 진행하고, 그렇지 않은 환자들은 부득이 파업 이후에 수술일정을 잡을 수밖에 없습니다.]
환자들은 파업이 하루 속히 해결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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