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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구성 마무리협상 난항

총리 인사청문회 특위 구성에는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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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7대 국회의 원구성 마무리 협상이 막판 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총리 인사청문회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에는 여야가 합의를 봤습니다.

보도에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예결산 특별위원회를 일반 상임위로 전환하는 문제를 놓고 대립해온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원구성 협상의 일시중단을 선언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예결위를 상임위화 하겠다는 약속을 해달라"는 주장이지만 열린우리당은 "예결위 활동을 상설화하는데는 찬성하지만 상임위원회로 당장 바꾸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법사위 위원장 자리를 여야가 차례로 맡는데 잠정 합의하면서 원구성 마무리협상이 급진전 됐으나 최종타결에는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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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당내의견 수렴을 이유로 가협상을 보류한 상황인 만큼 주말까지 협상이 타결될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원구성 협상과는 별개로 총리후보 인사청문회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야는 오늘(11일) 총리 인사청문회 특별위원장에 열린우리당 장영달 의원을 임명하기로 하고 열린우리당 7명, 한나라당 5명, 민노당 1명으로 구성된 특위 위원도 확정했습니다.

국회는 오는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청문회를 실시한 뒤 30일쯤 본회의를 열어 총리임명 동의안을 처리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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