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만두' 파동으로 식품업계는 물론 백화점, 할인점 등 유통업계도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태 발생 초기부터 만두 코너를 폐쇄하는 등 발빠르게 대처했으나 각종 세일 행사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감소세가 돌아서지 않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유통업계는 오늘부터 정상 만두에 대한 판매를 재개할 방침이지만,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되살릴 수 있을 지는 미지숩니다.
소비자보호원에는 불량 식품에 대한 신고가 크게 늘었습니다. 당국은 불량 만두 제조업체에 한달 간의 영업 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쓰레기 만두는 과연 유해한가, 인체 유해성 입증의 어려움 등을 짚어보겠습니다. '쓰레기 만두를 만들었다면 문을 닫겠다'며 결백함을 주장해온 '취영루'가 식약청으로부터 무죄 판결을 받아 혐의를 벗었습니다. 앞으로는 식품사범, 즉 먹을 것을 가지고 장난치는 사람들에게는 형량 하한제 쉽게 말해, 반드시 그 이상 처벌하라는 기준이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일미군 DMZ 왔다갔다>
주일미군 정확히는 오키나와 주둔 미 해병 5천명이 지난 3월 DMZ(비무장 지대) 근처에서 수주 간 훈련을 하고 돌아갔다는 소식이 워싱턴으로부터 날아들었습니다. 최근의 주한미군 감축 방침, GPR(미군 재배치 계획)과 관련해 의미심장한 뉴습니다. 자세한 내용과 배경을 보도하겠습니다. 중국은 지금 '가짜 분유'와의 전쟁 중입니다. 영국인과 결혼한 우리 교포 여성이 런던의 자기 집에서 참혹하게 살해된 채 발견됐습니다. 토막, 냉장고...차마 방송으로는 내기 어려울 정돕니다. 경찰은유력한 용의자인 남편을 쫓고 있습니다.
<벼랑 끝에 선 가신들>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강삼재 전 의원이 오늘 각각 선고 공판을 받습니다. DJ(김대중 전 대통령)와 YS(김영삼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서 한때 나는 새도 떨어뜨렸다는 권력의 실세 중 실세였던 이들이 초라한 피고인의 신분으로 선고받게될 형량은 얼마나 될까요? 정호용, 최세창씨 등 신군부의 12.12 사태 가담자들이 낸 퇴역 연금 청구 소송에서 대법원이 연금 지급 중단을 결정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새삼 역사의 준엄함과 권력무상을 느끼게하는 뉴스들입니다.
<정부 혁신 속도내나?>
NSC(국가안전보장회의)가 청와대 비서실 조직에서 떨어져나와 독립하면서 기능과 영향력이 더 커지게 됐습니다. 청와대 정책실장에 김병준 정부혁신 지방분권위원장이 임명됐고, 윤성식 고려대 교수와 문정인 연세대 교수도 김 실장의 후임과 동북아시대위원장에 각각 임명됐습니다. 대표적인 친노 개혁파 THINK TANK인 이들이 요직에 기용됨에 따라, 정부의 각종 혁신 작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8뉴스는 이밖에
▶ 소비자 가격 우롱 막는다 / 보육, 나라가 책임진다
▶ 병원 파업, 사태 해결 고비 / 대통령, 언론사 경제부장단과 만찬
▶ 죽전.동백 '집값 돌려줘' / 현대차, 임금협상 결렬 선언
▶ 테마 기획/ 물고기 아이 // (기동 취재) 흉물된 전시장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