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병원노사는 이 시간 현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막판 교섭을 벌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김유석 기자! (네, 중앙노동위원회에 나와있습니다.) 교섭은 어떻게 진행중입니까?
<기자>
병원노사가 최종 교섭에 들어간지 6시간 30분이 지났지만 여전히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핵심쟁점인 '주 5일 근무제' 실시방안을 놓고는 평행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노조측은 '주 5일 근무' 취지에 맞게 토요일을 휴무일로 정하자고 요구한 반면, 병원측은 토요일 오전 외래진료를 계속해야한다는 입장입니다.
임금인상을 놓고도 노조는 10.7%인상, 병원측은 동결로 맞서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국에서 올라온 보건의료노조원 만여명은 이 시간 현재 고려대 노천극장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치르고있습니다.
노조측은 내일(10일) 오전 7시부터 파업에 들어가더라도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의 필수인력은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외래진료와 입원실은 조합원들의 파업 참여로 진료 차질이 예상됩니다.
정부는 내일 파업이 현실화되면 비노조원을 최대한 투입하고, 파업에 참여하지않은 병원과 보건소, 군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연계 진료체계를 가동하기로했습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최종 조정시한인 자정을 넘기더라도 교섭을 계속 진행해서 막판 타결을 시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