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87년 6월 항쟁정신이 면면히 우리 사회를 바꿔 가고 있다"면서 "당시 목숨을 바친 분들의 헌신과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대통령은 9일 6월 항쟁관련인사 5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면서 6월 항쟁의 의미를 되새기며 국정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노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이해찬 의원의 총리지명을 계기로 6월 항쟁정신이 아직도 살아 면면히 우리 사회를 바꾸어간다는 점에서 새롭게 희망을 갖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노대통령은 "아직도 6월 항쟁정신을 버리지 않은 채 어려움을 극복해오고 있다"면서 "다만 대통령은 중간에 서 있어야 한다는 게 대다수 국민들의 생각인만큼 이에 대한 이해를 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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