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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VID 표현 집착 않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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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앞으로 북핵 6자회담에서 'CVID', 즉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핵폐기' 원칙을 지키면서도 필요할 경우 다른 용어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져 향후 북한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미국의 이러한 태도는 한국의 북핵 3단계 해법 수용의 연장선상으로, 이전과 차별되는 '신축적'인 태도라는 점에서 이달 하순 개최 예정인 제3차 6자회담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 관계자는 "지난 달 12∼1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차 북핵실무그룹회의에서 미국측 수석대표인 디트라니 한반도 담당대사가 'CVID'와 관련해 다른 표현을 써도 좋은데 그 원칙적인 내용은 포함돼야 한다는 신축적인 입장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에따라 미국이 앞으로 북핵회담에서도 'CVID'라는 표현에 집착하지만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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