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국 동부지역 협의회가 북한의 금강산 온정리에 어린이용 제빵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민주평통 관계자는 미 동부지역 협의회가 지난달 28일 회장단 회의를 열고 금강산 제빵공장 설립을 결정했다면서, 공장이 세워진 뒤 운영비를 어떻게 조달할 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동부 지역 협의회는 다음달 초부터 시설 공사에 들어가 오는 9월부터 빵을 시험 생산한 뒤, 같은달 19일 기공식을 개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빵공장 건설 비용은 장비와 설치비 등 8만3천여달러로 추산되며, 공장 부지와 인력은 북측에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금강산 제빵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북한 고성군내 125개 탁아소에 있는 3~5세 어린이 7천5백명이 혜택을 받게 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