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우리당과 건설 교통부가 오늘 당정 협의를 갖고, 지난 17대 총선 공약이었던 공공 주택의 분양원가 공개제 도입을 사실상 포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취약 지역 등에 대한 주택 공급 차질이 우려된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당정은 대신 '분양원가 연동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경실련 등 시민 단체들은 열린 우리당이 건설 경기 후퇴 만을 지나치게 우려해, 주택 관련 주요 개혁을 포기한 것이라고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관용카드 돌려막기 적발>
신용 불량 시대, 이젠 돌려막기도 어려워졌다는 말이 나돌고 있습니다. 민간인들만의 문제인줄 알았던 신용카드 돌려막기가 공직 사회에도 침투해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일부 신용 불량 공무원들이 관용 카드를 자신의 카드 대금 돌려막기에 이용한 사실을 적발하고 '관용 카드'에 대한 전면 특감에 들어갔습니다. 일부 공무원들은 관용 카드로 속칭 '카드 깡' 영업까지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입 증가율 급등>
불황 속에 그나마 한줄기 희망이라면, 지속적인 호조를 보이고 있는 수출입니다. 그러나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값의 급등으로, 수입 증가율이 1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아시아의 기름 값이 크게 올랐다는 좋지 못한 소식도 들어와 있습니다.
<정지선 단속 첫날>
교차로와 횡단 보도 정지선 단속 첫 날인 오늘, 거리 모습을 취재했습니다. 경찰이 지켜볼 땐 조심조심, 하지만 경찰이 없을 때면 '대충대충'이었고...단속 시작을 모른 운전자와 단속 경찰 간에 실랑이가 벌어지는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또 '안전이 뒷전으로 내몰린' 버스 전용 차로도 고발합니다.
<민노총 6월 임투 선언>
어제 청와대 노사정 大 간담회에서 합의된 노사정 지도자 회의가 4일 첫 회동을 가질 예정인 가운데, 민주노총이 6월 임금 투쟁 돌입을 선언했습니다. 베이징에 있는 독일 학교에 탈북자 6명이 진입했으나, 이 가운데 한 명은 내쫓겼습니다. 망종을 나흘 앞둔 오늘 전국은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성큼 다가온 여름의 모습을 스케치했습니다.
8 뉴스는 이 밖에
▶ 택시요금 할증제 다양화 // 손자 살리고 숨진 할머니
▶ 금융 기관, 비정규직 속앓이 // 대학생, 나도 사장
▶ 천대받는 동전 // 장난 끝 익사에 1억원 배상 판결
▶ 스트레칭하면 마돈나 된다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