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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규, 총리직에 의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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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차기총리 후보로 유력한 열린우리당 김혁규 의원이 자신이 총리가 되면 야당과 조정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총리에 강한 의욕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김혁규 총리 지명을 둘러싼 당내 갈등이 사라진 것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최원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앙당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재·보궐 선거 지원에 힘을 쏟고 있는 열린우리당 김혁규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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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 제주에서 열린 상임 중앙위원 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다른 사람이 총리가 되는 것보다 한나라당에 있었던 자신이 지인도 많아 상생의 정치를 하는데 거중 조정 역할을 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며 총리에 강한 의욕을 보였습니다.

총리를 맡으면 대권을 포기할 것이라는 얘기에 대해선 "총리와 대권을 연결시키는 것은 이상한 얘기"라며 "현재로서는 대권에 대해 전혀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혁규 총리 지명에 대해 당 내부 반발은 많이 수그러들긴 했지만 불만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논란을 계기로 당과 청와대 관계를 재정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안영근/ : 대통령 특보가 비공식적으로 대통령 뜻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공식적으로 전달되고 토론돼야..]

이런 가운데 김영춘, 송영길 의원을 소장파 20여명은 독자적인 모임을 만들어 당내 다양한 의견을 통합하고 선도하는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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