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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김혁규 총리' 고수

노무현 대통령은 차기 국무총리에 대해 “총리 지명은 아직 누구로 갈 것인지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6·5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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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차기 국무총리에 대해 “총리 지명은 아직 누구로 갈 것인지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6·5 지자체 재·보선 뒤에 당 지도부와 상의해 확정한 뒤 지명하겠다”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그러나 김혁규 전 경남지사의 총리 지명에 반대하는 한나라당을 겨냥, “열린우리당이 3등할 때 어려운 결단을 내려 입당한 만큼 배신자 운운해선 안된다”며 “상생이라는 말도 공격이나 시비, 발목잡기 도구로 남용돼선 안된다”고 비판했다.

노대통령은 지난 29일 열린우리당 당선자와 전·현 지도부 등 187명을 청와대로 초청, 만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김전지사가 총리 후보로 거론된 것은 인재를 골고루 중용하고 지역주의를 극복하려는 열린우리당의 대의 때문”이라고 밝혔다.

문희상 정치특보는 “국회 개원식 시정연설 후인 8일쯤 김전지사를 새 총리 후보로 지명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새 총리 후보에 대한 국회 인준에 20여일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통일·문화관광·보건복지부 등 3개 부처 개각은 6월말쯤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노대통령은 만찬에서 “지금은 가능성이 없어졌지만 1990년 3당합당을 정상적인 정치구조로 할 수만 있다면 민주대연합을 복원하는 것이 좋겠다”며 “그렇게 하는 게 한나라당 민주계가 과오를 씻고 우리 정치를 정상적 상태로 복원하는 도리일 것”이라고 말해 또다른 파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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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해외반출 심하다

올 들어 4개월간 대가성 없이 일방적으로 해외에 송금한 개인 증여성 송금액이 45억2220만달러(5조3000억원 상당)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1%나 증가했다.

현재 개인당 연간 1만달러 이하는 자유롭게 해외로 송금할 수 있는데, 이 개인 송금액수가 갈수록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송금은 주로 해외 유학생 지원비용과 외국인노동자의 본국 송금이 대부분이지만, 해외에 불법부동산을 사기 위해 친인척 명의로 1만달러 이하(신고의무 면제)로 쪼개 보내는 사례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을 것으로 한국은행은 보고 있다.

실제 최근에는 불법해외송금을 중개하는 범죄조직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관세청 당국자는 “특히 국내인이 미국LA 등 해외에서 부동산을 구입하는 데 필요한 자금의 대부분을 환치기를 이용해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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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減軍·통일 北과 논의”

미 민주당의 대선 후보가 될 게 확실한 존 케리 상원의원은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한반도의 군병력 감축은 물론 남북한의 통일문제에 대해서도 북한과 논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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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의원은 29일(현지시간) 워싱턴의 선거사무실에서 워싱턴 포스트와 인터뷰를 갖고 부시 행정부의 대북정책을 비판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케리 의원은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포기하는 대가로 유인책을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선 언급을 회피했지만 한반도에 주둔하고 있는 병력의 축소와 정전협정의(평화협정으로의) 대체, 심지어는 남북한의 통일문제까지 포함하는 광범위한 현안을 북한과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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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저항 커진다

‘안티 국민연금’ 운동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시민단체가 대규모 촛불집회를 예고하고 일부 네티즌은 헌법소원까지 준비중이다. 시민들은 국민연금을 ‘(국민을 궁하게 만드는)궁민연금’ 또는 ‘굶길연금’이라 바꿔 부르고 있다.

정부가 해명자료를 내는 등 뒤늦게 수습에 나섰지만 뿌리깊은 불신에서 비롯된 이번 사태는 계속 악화될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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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서울 광화문에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국민연금 반대 촛불집회가 열렸다.

집회는 오는 6월5일에도 열릴 예정이며, 한국납세자연맹측도 전국적인 대규모 촛불집회를 준비중이다.

법적 소송도 제기될 전망이다.

인터넷 다음의 ‘국민연금 대정부소송카페’는 네티즌들로부터 소송비를 모금해 헌법소원 제기를 준비중이며, 납세자연맹측은 지난주 감사원에 국민연금에 대한 감사를 청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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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울진 내륙서 규모 2.2 지진

30일 오후 9시45분께 경북 울진 북서쪽 10㎞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2.2의 지진이 또 발생했다.

기상청은 울진 북서쪽 10㎞ 지역인 위도 37도, 경도 129.3도 지점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이 지진으로 울진지역에서 진동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9일 오후 7시14분께 울진 동쪽 약 80㎞ 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5.2의 강한 지진이 발생한데 이어 30일 오전 4시45분께 울진 남동쪽 70㎞ 해역에서리히터 규모 2.0의 여진이 발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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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의원 “美, 한국 동맹으로 신뢰안해”

‘심각하고 당황스러운 괴리(deep panic gap).’

22∼27일 한나라당 특사 자격으로 미국 워싱턴을 방문하고 귀국한 박진 의원은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미 뉴욕타임스의 25일자 기사의 한 구절을 인용해 한미 양국간의 동맹관계에 대한 인식 차이를 전했다.

박 의원은 워싱턴에서 제임스 켈리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와 리처드 롤리스 국방부 부차관보,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이사장 등 미 행정부와 의회, 정책연구기관의 주요 인사 30여명을 면담했다.

박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이들이 밝힌 한미동맹관계에 대한 진단 및 전망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들 중 일부는 한국 정부가 최근 미국보다 중국 쪽에 접근하고 있다고 진단한 뒤 이에 대해 “잘못된 방향”이라고 강조했다고 박 의원은 전했다.

박 의원은 이와 관련해 “딕 체니 미국 부통령이 지난달 중국을 거쳐 한국을 방문했을 때 중국에 제공한 정보 중 한국 정부에 전달된 게 얼마나 되는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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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 사우디서 외국인 50명 인질극

30일 사우디아라비아 호바르시의 오아시스호텔 옥상으로 투입되고 있는 사우디 특수부대원들. 테러범 4명은 29일 아침부터 이 호텔에 있는 외국인 50여명을 인질로 잡고 대치하다 25시간 만에 사살되거나 체포됐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산업도시 호바르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원유수출회사인 아랍석유투자사(Apicorp) 건물과 외국인 주거단지에서 29일 아침 알 카에다와 연계된 테러범들이 무차별 총격을 가해 10여명을 살해한 뒤 인근 호텔에서 외국인 34명을 인질로 잡고 대치하다 약 25시간 만인 30일 오전 모두 체포되거나 사살됐다.

외신은 인질 중 25명은 구출됐으나 9명은 테러범들에 의해 살해됐으며 진압작전 중 테러범 2명이 사살되고 주범 등 나머지 2명은 체포됐다고 전했다.

보안군 차림의 테러범 4명은 29일 오전 7시반 호바르에 있는 Apicorp와 석유센터 건물에 차례로 난입, 총격을 가해 미국인과 영국인 등 11명을 살해했다고 CNN은 전했다.

AFP통신은 사망자가 최소 16명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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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건교부, 버스에 통행우선권 준다

도시교통난을 완화하고 대중교통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5년마다 대중교통기본계획이 수립된다.

또 지방경찰청장 또는 경찰서장은 대중교통수단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버스 등에 대해 우선통행권을 부여할 수 있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대중교통육성법안을 규제개혁위원회에 제출했으며 국무회의 등을 거쳐 하반기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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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초기 고구려 王宮터 첫 공개

고구려가 서기 427년 평양으로 천도하기 전까지 국내성과 함께 고구려의 왕성이었던 중국 지린성 지안시 환도산성의 궁전터와 지안 태왕릉에 묻힌 무덤 주인공이 광개토대왕임을 알려주는 ‘辛卯年 好太王(신묘년 호태왕)’이라는 글자를 새긴 청동방울의 모습이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그동안 중국 정부는 고구려 유적 발굴 결과에 대해 철저히 대외비를 유지해왔는데, 중국 문물국이 최근 발간한 ‘2003년 중국 중요 고고 발현(考古 發現=발굴)’에 지안지역의 발굴 결과가 게재됨으로써 알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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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새집 증후군' 수치 입주전 공개 의무화

앞으로 100가구 이상의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짓는 시공업체는 포름알데히드 등 새집 증후군을 일으키는 물질의 수치를 주민들이 입주하기 전에 반드시 공개해야 한다.

또 실내 공기 질 관리 대상이 종전의 지하역사, 지하도 상가에서 찜질방.도서관 등 총 17개 다중 이용시설로 확대된다.

이들 다중 이용시설을 지을 때는 포름알데히드나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많이 배출하는 벽지나 바닥재 등은 아예 사용할 수 없다.

환경부는 '다중 이용시설 등의 실내 공기 질 관리법'을 만들어 30일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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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주한미군 감축 바람직” 52%

미국이 추진하고 있는 주한미군 감축은 10명 중 5명 이상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주한미군이 감축하더라도 60% 이상은 한반도 안보에 끼칠 영향이 크지 않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겨레>가 2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플러스’에 맡겨 전국의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여론조사 결과, ‘한반도 내 주한미군의 주둔이 필요하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9.0%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18.5%에 그쳤다.

같은 질문에 대해 4년여전인 지난 2000년 9월 <한겨레> 조사에서 나온 ‘필요하다’는 의견 70.6%, ‘필요하지 않다’는 답 26.8%에 비하면 여론이 주한미군 주둔 지지쪽으로 조금 옮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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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메추 축구 대표팀 사령탑 확정

결국 브루노 메추(50)가 태극전사들을 이끌게 됐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는 30일 오전 10시30분 축구회관 6층에서 회의를 갖고 코엘류 감독 이후 공석인 한국대표팀 감독에 메추 알 아인(UAE) 감독을 최종 선임했다.

축구협회는 향후 메추와 본격적인 협상을 갖고 연봉 등 각종 옵션에 대해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6월 초에 공식계약을 하는 메추는 오는 7월 중순 열릴 아시안컵부터 본격적인 지휘봉을 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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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강남 입시열풍’ 백화점도 덮쳤다

서울 강남에 불고 있는 사교육 열풍에 백화점 문화센터마저 입시 사교육장으로 바뀌고 있다.

백화점들이 주부들의 입맛에 맞춘다며 문화센터에 입시 및 교육관련 강좌를 개설하면서 주부들이 몰리고 있다.

30일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과 무역센터점 관계자에 따르면 이 백화점은 최근 이 지역의 높은 교육열을 겨냥해 수험생 자녀를 둔 주부고객들을 상대로 한 각종 입시관련 강좌를 개설했다.

백화점측은 오는 6월 시작되는 문화센터 여름강좌에 EBS 수능강좌의 강사들을 초빙해 ‘EBS방송 활용법’ ‘7차 교육과정’ ‘2005학년도 입시제도’ 등에 관한 강좌를 열 예정이다.

조기유학생이 많은 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압구정 본점엔 미국 동부의 명문대 수석졸업자 등이 ‘미국 명문대 가는 법’을 강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백화점측은 “지난 10일부터 주부들을 모집했는데 비수기인 6월 강좌임에도 신청자가 너무 많아 정원을 2배 이상 늘리고 강의실도 넓은 곳으로 옮겼다”고 말했다.

인근 경쟁 백화점들도 비슷한 입시관련 강좌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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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흡연자 13억중 84%가 개도국 국민″

매년 전세계적으로 흡연 관련 질병 때문에 숨지는 사람이 490여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5초당 1명꼴로 숨지는 것으로 20년 후에는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현재의 2배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는 세계금연의 날(31일)을 맞아 담배금지협약 서명 및 비준을 각국 정부에 촉구했다고 AP통신이 30일 보도했다.

현재 192개 WHO 회원국 가운데 미국 등 118개국이 담배금지협약에 가입했으나 의회비준 절차를 마친 나라는 16개국에 불과하다. 이 협약은 40개국 이상 비준해야 강제력을 갖게 된다.

이종욱 WHO 사무총장은 “담배소비는 사회경제적 수준과 반비례한다”면서 “가난한 사람이 담배를 더 피우고 담배를 피우다보면 더 가난해지는 악순환을 끊을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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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말 MBC가 21일~24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 모니터그룹 회원 1,825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각 분야의 ‘영웅’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치 분야에서는 전체 응답자 중 49%가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을, 경제 분야에서는 고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58%라는 압도적 지지로 영웅으로 꼽았네요.

정치 분야 2위는 노무현 대통령(24%), 3위는 김대중 전 대통령(21%)이 차지했으며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3%)와 이승만 전 대통령(2%), 전두환 전 대통령(1%)이 뒤를 이었고 경제분야는 2,3위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21%)과 이병철 전 삼성그룹 회장(12%)이 차지했고,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과 이명박 서울시장도 3%, 2%의 표를 받았습니다.

예술 분야 영웅으로는 ‘문화 대통령’으로 불리는 가수 서태지(21%)가 1위, ‘애국가’작곡가 안익태(17%)와 비디오아티스트 백남준(14%)씨가 2,3위를 차지했고 스포츠 영웅으로는 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에서 우승한 고 손기정(42%)선수가 꼽혔으며 한국 역사상 최고 영웅으로는 세종대왕(45%)이 꼽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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