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이 4.15 총선 참패와 김종필 전 총재의 사퇴 이후 다음달 8일 전당대회에서 새 대표를 선출하기로 한 가운데 '선 개혁론'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안대륜 의원은 28일 마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 전당대회를 열 경우 당의 분열과 혼란이 예상된다"며 '선 개혁, 후 전대 개최'를 주장했습니다.
이에앞서 심대평 충남지사도 지난 24일 비상대책위 전체회의에서 대표 경선 출마 가능성을 일축하고, 대신 당 혁신위 출범과 개혁로드맵 제시 그리고 분권형 정당제 도입 등을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김학원 의원은 "한달이상 지도부 공백사태가 발생했는데도 전당대회를 열지 말자는 것은 당을 해체하라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반발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김학원 의원만이 일찌감치 당권도전 의사를 밝혔을 뿐 안 의원과 심 지사 등 예비주자들이 잇따라 '선개혁론'을 제기함에 따라 전대 시기 재조정 여부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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