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17대 국회 의장 선출등 개원 협상 진통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17대 국회 임기 개시일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야는 아직 개원 협상도 시작하지 못했습니다. 이른바 힘 있는 상임위를 차지하기 위한 물밑경쟁으로 각 당이 홍역을 치르고 있습니다.

김석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원내대표들은 협상과정에 다소 진통이 있더라도 다음달 5일 의장단 선출과 7일 개원식은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천정배/열린우리당 원내대표 : 개원일에 맞춰서 모든 준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야간에 개원 협상을 할 수 있는 준비를 저희 열린우리당은 마쳐놓고 있습니다.]

[김덕룡/한나라당 원내대표 : 정치라는게 어떤면에서 가능성을 위해서 하는게 아닙니까? 충분히 대화와 토론을 통해서 합의점도 만들어 가고 그런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17대 국회가 순조롭게 출범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의장단 구성과 관련해 국회의장에는 6선의 열린우리당 김원기 의원이 내정된 상태지만 부의장 두 자리를 놓고는 각 당 내부에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19개 상임위원장 자리의 배분문제도 골칫거리입니다.

저마다 재경위나 건교위, 법사위 같은 이른바 힘 있는 상임위를 원하고 있어 여야간 배분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첫 원내진출에 성공한 민주노동당도 상임위원장직 1개를 배분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한나라당이 개원협상의 실무자인 원내 수석 부대표를 선임조차 못하고 있어서 이번주 안에 개원협상이 시작될 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