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씨가 전씨 비자금에 대한 법원의 추징금 가운데 130억원을 국가에 대신 납부했습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이씨가 지난 17일 채권 102억과 현금, 수표 28억원 등 모두 130억원을 검찰에 냈으며, 검찰이 밝혀 낸 전씨의 비자금 206억원 가운데 나머지 70억여원도 이번주 안에 대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전두환씨가 지난 97년 대법원으로부터 선고 받은 추징금 2,205억원 가운데 미납액은 1,700억원대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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