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컴퓨터수사부는 첨단기술을 보유한 휴대전화 제조업체의 연구원을 매수해 기술을 빼낸 혐의로 홍콩 휴대폰 판매업체인 부사장 조 모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또 거액을 받고 기술을 밀반출한 혐의로 국내 모 유명 휴대전화 제조업체 연구원 6명도 적발해 이 가운데 양 모씨 등 세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조씨는 지난해 1월 양씨 등에게 5천만원에서 1억 2천만원씩의 인센티브 등을 제시하고 국내 업체가 개발한 GSM, GPRS 등 휴대전화 제조 기술을 빼낸 뒤 해외 업체에 판매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씨가 또다른 국내 휴대전화 제조업체의 하드웨어 부문 연구원들도 포섭해 기술유출을 시도한 정황을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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