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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이라크 차출 안보공백 없다"

"한국군 추가파병은 별개로 추진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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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는 주한미군의 일부를 이라크에 보내더라도 안보공백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한국군의 이라크 추가 파병은 주한미군 차출과 관계없이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경렬기자가 보도입니다.

<기자>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오늘(18일)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주한미군의 일부를 이라크에 보내더라도 안보공백은 없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기문/외교통상부장관 : 미국의 한반도 안보공약에 추호의 변함없도록 필요한 보완조치를 통해 연합억지력을 공고히 해야할 것임을 수차례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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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다른 고위관계자도 주한미군 3천6백여명이 이라크로 차출돼더라도 전쟁 억지력을 유지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미 2사단 2여단이 차출돼도 항공과 포병등 주요 장비는 두고 필수 경장비만 가져가기 때문에 평상시 전쟁 억지 준비 태세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아직까지 "미군측에 해당 지역 전력 보강을 요청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고 "차후 이라크로 추가 차출되는 미군 병력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군의 이라크 추가 파병과 관련해 정부는 주한미군 차출과 별개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반기문 장관은 한국군의 이라크 추가파병 원칙은 아직까지 유지되고 있으며 노무현 대통령과 부시 미 대통령간의 어젯밤 전화통화에서도 이 문제가 재확인됐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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