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남북합의에 따라 18일 오전 경의선 임시도로를 통해 임진강 수해방지 사업을 위한 현장조사용 기자재를 북측에 전달했습니다.
이번에 북측에 보낸 기자재는 지난 3월말 발효된 '임진강 수해방지에 관한 합의서'에서 남측이 제공하기로 했던 43개 품목 가운데, 차량과 우량계, 수준측량기 등 33개 품목입니다.
임진강 수해방지를 위한 기자재가 전달됨에 따라, 남북은 이달 하순부터 3개월 동안 자기측 지역에서 단독조사와 7일간의 공동조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정부는 남북 양측의 조사를 마친 뒤, 그 결과를 교환하고 이를 토대로 홍수예보 시설을 설치하고 묘목 제공 등 수해방지대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