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지도부가 한나라당의 김혁규 전 경남지사에 대한 공세를 적극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정동영 의장은 17일 오전 상임중앙위원회의에서 "국무총리는 대통령과 호흡이 맞고 국민 통합에 적합한 인물이어야한다며, 총리 내정설이 거론되는 김 전 지사가 최근 50% 넘는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받는 것도 이런 점이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신기남 상임중앙위원은 "김 전 지사는 당시 어려운 상황에서 망국적인 지역 구도를 깨기위해 모험을 한 것이라며, 오히려 한나라당에 남았다면 쉬운 길로 갔을 것" 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한명숙 상임중앙위원도 아직 인사권자인 대통령이 총리임명도 하지 않았는데도 한나라당이 공세에 나서는 것은 상생의 정치에도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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