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불법 대선자금 수사와 관련해 다음주에 이학수 삼성그룹 부회장과 김동진 현대자동차 부회장을 불구속 기소하기로 했습니다.
안대희 중수부장은 "다음 주까지 불법 대선자금 수사를 마무리 하겠다"며 "경제를 생각해 불구속 방침을 세웠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삼성과 SK에서 각각 15억원과 2억원의 불법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와 이한동 전 국무총리를 다음 주에 소환 조사한 뒤 사법 처리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이르면 17일 대선자금 수사와 관련해 노무현 대통령과 이회창 전 한나라 총재에 대한 조사 여부 등에 대한 검찰의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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