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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추경편성 합의..."연기금 주식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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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열린우리당과 정부가 경제난 극복을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습니다. 일단, 민생 안정을 위해 추경예산을 편성하기로 합의했으며, 연기금 주식투자도 허용하도록 관련법 개정을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열린우리당의 천정배 원내대표와 홍재형 정책위원장 등 새 원내지도부가 첫 당정협의의 파트너로 재경부를 택했습니다.

최근 경제 상황이 급격히 나빠지고 있는 만큼 민생 안정을 위해 경기 회복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는 절박함 때문입니다.

당 정은 한시간여에 걸친 협의 끝에 민생을 위한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자금난에 시달리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경예산 편성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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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정부안이 나오는 대로, 서둘러 6월 개원국회나 7월 임시국회 중에 추경안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당 정은 이와 함께 최근 중국의 경기과열 억제조치로 출렁이는 국내 금융시장의 불안 해소를 위해 연기금의 주식투자 허용을 서둘러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이달중에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다음달 중에 사모주식투자펀드를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관련법을 개정하고, 퇴직연금 제도도 도입해 주식 시장의 수요기반을 보다 넓혀 나가기로 했습니다.

홍재형 정책 위원장은 또 최근 재계가 반발하고 있는 공정거래법 개정안과 관련해 "의결권 제한문제는 당정협의 등을 통해 다시 검토될 것"이라고 말해 법안 변경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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