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연합사 부사령관인 신일순 육군 대장이 업무상 횡령 혐의로 8일 밤 군 검찰에 구속 수감됐습니다.
현역 대장이 개인비리 등의 혐의로 구속 수감된 것은 창군이래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은 신 대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영장 실질심사를 벌여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신 대장은 3군 단장과 연합사 부사령관 재직시 부대 공금과 복지기금, 위문금 등 모두 1억 6천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초 군 검찰이 청구한 5백만원 수뢰 혐의는 실질심사 과정에서 소명자료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제외됐습니다.
신 대장은 일부 횡령혐의에 대해서 부인하고 있지만, 군 검찰은 횡령 혐의는 물론, 수뢰 의혹에 대해서도 보강조사를 벌여 입증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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