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노무현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김해시가 관광안내책자를 내면서 노 대통령을 지나치게 미화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용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남 김해시가 만화로 제작한 관광 안내서입니다. 문제가 된 부분은 노무현 대통령의 생가를 소개한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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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몽에 백마가 나타나서 큰 인물이 태어 날 것임이 예상됐고, 6살에 천자문을 떼 노 천재로 불렸다는 내용, 그리고 역경을 딛고 사법고시에 합격한 과정 등이 다섯 페이지에 걸쳐 묘사돼 있습니다.
또 가락국 시조 김수로왕과 함께 두 임금을 모신 특혜의 땅이라는 내용의 글도 있습니다.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임창용/인제대 4학년 : 지나치게 미화시키고 지나치게 신격화 시켰다는 느낌이 듭니다.]
[김정수/김해시 삼정동 : 전설이나 그 내용을 맞추기 위해서는 괜찮다라고 봅니다. 있을 수있다라고 봅니다.]
김해시는 관광안내라는 순수한 목적외에 다른 뜻은 없었다고 해명합니다.
[박용현/김해시청 문화진흥담당 : 관광코스의 하나로써 생가를 소개한 것일뿐 정치적인 의도는 전혀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4천권이 배포된 관광 안내서, 김해시는 파문이 계속 커지자 추가배포 계획을 전면 백지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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