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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교원 1명당 학생 수가 47.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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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대학들이 학생 수에 비해 교원 수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학의 양적인 팽창보다는 질적인 수준 향상에 더 신경을 써야 할 때 입니다.

최대식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우리나라의 교육열, 고등학생들의 대학 진학률은 해마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10년 전인 지난 93년 38.6%였던 대학진학률은 지난해 79.7%로 두 배나 뛰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대학교육의 현실은 고등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를 제대로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대학교의 교원 한 사람당 학생 수는 무려 47.6명, 초.중.고등학교와는 달리 그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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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대학생 : 저희과는 천 2백명인데 교수님도 저희를 모르고 저희도 교수님을 모르니까...]

[기민지/대학생 : 한 교실에 백명 이상인데도 있거든요, 그런데 교수님 한분이 가르치시니까요 너무 적죠.]

최근 대학들이 다투어 구조조정을 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현실적으로 머지않은 시일내에 교원 충원이 이뤄지기는 어렵습니다.

[이현청/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 대학들이 학생충원도 어렵고 또한 시대적 상황으로 봐서 구조조정에 있기 때문에 쉽사리 교원 충원을 늘릴 수 없습니다.]

양적인 팽창에 걸맞는 질적인 수준 향상이 뒤따라야만 대학들이 우리 경제의 성장 견인차 역할을 다시 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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