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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금성은행, 내달말 청산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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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부터 일반 입.출금업무를 중단하고 있는 북한의 금성은행이 다음달 30일자로 은행면허를 반납하고 청산 절차를 밟게 됩니다.

KOTRA는 유일한 북한의 대유럽 은행창구인 금성은행의 폐쇄 결정은 오스트리아 정부가 아닌, 금성은행 자의에 의해 은행업 면허를 반납해 이뤄진 것이라고 오스트리아 관련 기관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이번 폐쇄 결정은 금성은행이 지난해 6월 각종 의혹에 연루돼 은행 감독원의 감사를 받은데다, 지난해 말 은행들이 금성은행과의 거래를 거부하면서 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없게 됐기때문으로 전해졌습니다.

금성은행은 북한 노동당 소속 대성은행의 현지법인으로, 지난 82년 오스트리아 집권당인 사회당의 경제부 장관 주도하에 설립됐으며, 주로 환전과 유럽에 진출한 북한 기업의 재정지원 등의 업무를 관장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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