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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 실천 후속 작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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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는 어제(3일) 있었던 대표회담의 새정치-경제협약을 실천하기 위한 후속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여야 대표가 실천의지를 거듭 강조했지만 김혁규 총리 기용설을 둘러싼 논란이 첫 난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박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오늘(4일) 상임 중앙위원 회의에서 여야 대표 회담의 내용을 일일히 설명하고, 실천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이와 함께 '일하는 국회 준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대표 회담에서 합의한 국회개혁 방안을 집중 논의했으며, 다음주 부터는 한나라당과 실무 접촉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특히, 남북국회 회담 추진을 위해 여야 모두가 참여하는 모임을 조속히 구성해 대책을 함께 논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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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도 운영위원 회의에 참석해 "여야 대표가 합의한 내용을 어느 당이 더 잘 지키는지 국민들이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이에 따라 '3대원칙 5대과제'를 실천하기 위해 이강두 정책위의장 주재로 정책위 회의를 갖는 등 후속 준비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걸림돌도 없지 않습니다.

한나라당이 김혁규 전 경남지사의 총리 기용설에 대해 거듭 불가론을 제기했습니다.

한나라당 전여옥 대변인은 오늘부터 김혁규 전지사에 대한 당 차원의 검증 작업에 착수해 그 결과를 국민에게 보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김 전 지사는 지난 대선때 한나라당이 자민련과 민주당 인사를 영입했던 전례를 들면서 그런 한나라당이 자신을 배신자라고 하는 것은 자가 당착이라고 반박해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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