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년에 3천명이 넘는 미아가 생깁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서 경찰이 한 통신회사와 함께 휴대전화 통신망을 이용해서 미아찾기에 나섰습니다.
김정윤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4년전 딸 준원이를 잃어버린 최용진씨. 애타는 마음에 전단지를 돌립니다.
[최용진/미아 최준원양 아버지 : 전단지도 한 2천만장은 한 것 같네요.]
광고
광고 영역
이런 최씨에게, 휴대폰이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됐습니다.
경찰은 어제 SK텔레콤과 휴대전화를 이용한 미아찾기 협정을 맺었습니다.
오는 14일부터 일선 경찰관들의 휴대전화에 미아들의 사진과 인적사항이 전송됩니다.
먼저 미아의 사진과 인상착의가 '182'에 신고되면, 경찰은 이 정보를 이동통신사로 보내고, 통신사는 다시 휴대폰으로 미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현장에서 곧바로 미아의 얼굴과 신원 등을 확인할 수 있어 미아찾기가 한결 빨라질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일반인들도 동의 절차만 밟으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형희/SK텔레콤 상무 : 약 730만대 보급돼 있는 네이트 에어 단발기를 이용해 일반인들도 미아정보를 습득해...]
경찰은 앞으로 범죄자나 차량 수배 등에도 이런 시스템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