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탄핵심판이라는 대하 드라마, 최종회가 얼마 안남았습니다. 헌법재판소가 이르면 내일(4일)까지 잠정 결론을 내리기로 하고 집중적인 평의에 들어갔습니다.
보도에 심석태 기자입니다.
<기자>
윤영철 헌법재판소장을 비롯한 헌법재판관 9명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무려 8시간 동안 재판관 전체 회의인 평의를 계속했습니다.
평의는 주심인 주선회 재판관이 먼저 의견을 말한 뒤 다른 재판관들이 돌아가면서 의견을 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헌재는 내일도 평의를 계속해 대통령 탄핵 심판에 대한 잠정 결론을 이르면 내일 중에 늦어도 이번주 안에 내릴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헌법연구관들로 구성된 전담 연구반을 중심으로 결정문 초안 작성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주선회/주심 재판관 : 병행을 해나갈 것이다, 평의도 하면서 초안도 작성하면서 또 초안 작성한것을 가지고 또 하고.. 그러면서 미흡한 부분에 있어서는 평의를 하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결론이 나오는 것이다.]
결론은 대통령 파면과 기각, 각하 등 세 종류지만 쟁점별로 의견이 갈릴 경우엔 모두 결정문에 포함이 됩니다.
재판관들은 일단 잠정 결론을 내린 뒤에도 결정문을 작성해 가면서 의견 교환을 계속한 뒤 재판관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결정 선고일을 언제로 할 것인지, 그리고 생중계를 허용할 것인지 등은 최종 결정을 내린 뒤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