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부예산 불법 유용사건과 관련해 유용한 예산을 국고로 환수하기 위해 검찰이 여의도 한나라당사에 대한 가압류 신청을 위한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서울고검 관계자는 "소송 수행 당사자인 국가정보원과 협의를 거쳐 매각절차가 진행중인 여의도 한나라당사에 대해 856억원에 가압류를 신청하도록 승인해 줄 것을 대검을 통해 법무부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856억원은 검찰이 안풍 사건 관계자들을 기소하면서 95년 지방선거와 96년 총선을 앞두고 한나라당 등에 지원된 것으로 결론내린 천197억원 가운데, 지난해 9월 1심 재판부가 안기부 예산으로 인정한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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