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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구호품 하늘 길로 수송

생필품과 의약품등 5억 5천만원 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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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용천 참사 주민들을 돕기위한 우리측의 구호물자가 배편에 이어 오늘(30일)은 항공편으로 북측에 전달됐습니다. 그제 배로 떠난 대북 구호품은 용천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허윤석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적십자사가 북측에 보내는 2차 구호품이 화물기내로 옮겨집니다.

한적이 기탁받은 생수와 이불 등 5억5천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의료용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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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 화물기가 서해 직항로를 통해 북한으로 건너가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명수/대한항공기장 : 저도 20년 비행생활에 이렇게 설레는 비행은 처음입니다.여기 구호품들이 평양에 잘 도착했으면 좋겠습니다.]

화물기는 이륙 1시간 20분만에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구호품을 내려 놓은 뒤, 조금전 인천공항으로 귀환했습니다.

[이윤구/대한적십자사 총재 : 약뿐만 아니라, 의식주가 어려우니까 물자가 하루안에 들어갈수 있다는게 의미있는 것입니다.]

노동절 남북 공동행사 참석을 위해 평양에 도착한 남측 대표단도, 안구 치료제 등 의약품과 라면과 의류 같은 생필품 10만 달러 어치를 북측에 전달했습니다.

북한 방송은 이런 남측의 지원 상황을 신속히 전하고 있습니다.

[조선중앙TV : 우리측에 남측이 무상제공하는 의약품 등 백만달러 어치의 첫 구제물자가 29일 남포항에 도착했습니다.]

남포항에 도착한 1차 구호물품은 트럭에 실려 용천 현지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음주 초엔 북한이 요청한 13개 품목 중 시멘트 등 확보가능한 정부 구호품부터 해로를 통해 중국 단둥으로 출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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