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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충격...망연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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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박 지사의 자살 소식이 알려지면서 전라남도와 박 지사의 고향마을은 충격과 당혹감에 빠졌습니다.

광주방송 정재영 기자입니다.

<기자>

점심시간이 끝나자마자 들려 온 박태영 지사의 사망 소식에 전남도청 직원들은 믿기지 않는다는 듯 일손을 잡지 못한 채 망연자실한 모습이었습니다.

송광운 행정부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박지사의 죽음을 애도하고, 비상 행정체제를 운영하기로 하는 등 도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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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운/전남도 행정부지사 : 박태영 지사님의 뜻을 기리고 앞으로 도정에 조금이라도 더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어느 지역보다 충격이 컸던 박지사의 고향마을인 장성군 진원면 주민들은 깊은 슬픔에 잠겼습니다.

[고 박 지사 고향주민 : 아깝고.. 그런 사람이 죽어서 쓰겠습니까..]

지난 2002년 전남지사에 취임한 뒤 낙후된 지역 경제살리기에 매진하면서 최근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발생한 사망소식에 지역민들도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손금순/광주시 오치동 : 자살한 것은 잘못이에요. 옆에서 얼마나 충격을 줬으면 자살을 했을까..]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등 지역 정가에서도 잇따라 논평과 성명을 내고 박 지사의 죽음을 애도하고, 도정의 공백이 없도록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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