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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CT촬영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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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진료과정에서 불필요한 CT 촬영이 빈번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이 의료기관들의 CT 촬영 빈도를 분석한 결과 CT 촬영 환자 가운데 한달 이내에 같은 병으로 다른 의료기관을 찾을 경우 다시 CT를 찍는 비율이 26%나 됐습니다.

이같은 CT 중복 촬영은 꼭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의료기관들이 CT 촬영을 유도하는 경우도 적잖은 것으로 심평원은 분석했습니다.

CT 촬영이 이처럼 빈번히 이뤄짐에 따라 우리나라는 인구 백만명당 31대의 CT 촬영기를 보유해 OECD 가입 국가중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사평가원은 이에따라 CT 재촬영률이 높은 의료기관에 대해선 6개월마다 CT 청구실태를 분석하는 등 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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