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정부, 식량 포함 대북 추가지원 확정

대북 구호품 북한 남포항 도착…각종 복구장비도 지원키로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정부는 북한에 식량 만톤을 포함한 추가 구호물자를 지원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용천 복구 지원대책을 확정했습니다. 대북 긴급구호품을 실은 한광호는 오늘(29일) 오전 남포항에 도착했습니다.

유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는 오늘 오전 고건 대통령 권한 대행 주재로 '국정 현안 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용천 참사 복구 지원대책을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북한이 요청한 식량만톤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식량을 모두 쌀로만 제공할 경우 300억원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쌀 5천톤과 밀가루 5천톤씩을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또 북측이 요구한 각종 복구 지원장비와 자재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추가지원에 250억원 정도가 들 것으로 예상하고 대한적십자사에서 모으는 민간 모금액과 남북 협력 기금에서 충당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초당적 분위기속에서 북한에 대한 지원이 이뤄질 경우 남북관계에도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어제 대북 긴급 구호품을 싣고 인천항을 출발한 '한광호'는 오늘 오전 북한 남포항에 도착했습니다.

긴급 구호품은 컵라면 10만개와 담요 3천장, 생수 만통과 의약품 등 백만달러 상당입니다.

그러나 하역작업과 용천이 250Km 정도 떨어져 있는 점을 감안하면 오늘 오후에야 용천주민들에게 구호품이 전달될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