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조선 중앙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용천 폭발 사고의 위력은 1톤 짜리 폭탄 백여개가 동시에 떨어진 것과 맞먹었으며, 폭발 지점 반경 1 km 안에서는 눈이 멀거나 귀가 먹은 사람만도 수백명이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의주 병원을 실태 조사한 세계보건기구는 환자의 3분의 2가 어린이들이고, 특히 안구를 다친 환자가 많다고 전했습니다.
정부와 민간의 1차 구호품을 실은 배가 오늘 출항했고, 정부와 여당은 긴급 회의를 열어 250억에서 320억원을 용천구호에 지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오늘 SBS 8시 뉴스는 현재의 용천 모습을 하늘에서 찍은 항공우주연구소의 위성 사진과 AFP 통신의 SPOT 위성 사진을 통해 사고 전후의 용천 모습을 생생하게 비교해 드리겠습니다.
<열린 우리당 62%가 '진보적' 자임>
강원도 연찬회를 마친 열린 우리당의 17대 총선 당선자들에 대한 자체 설문 조사 결과, 56%가 자신을 중도 진보라고 답했고, 진보라고 응답한 사람이 6%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중도가 28%, 중도 보수가 10%였지만 자신이 '보수'라고 밝힌 사람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부동산 공개념에 대해서는 40%가 찬성했습니다. 정동영 당 의장은 연찬회가 끝난 뒤 앞으로 당과 청와대의 정례 회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파트 기준 시가 인상>
아파트 기준 시가가 이달 말부터 오릅니다. 서울 강남의 타워 팰리스가 9억원 인상으로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내리는 것도 있습니다. 오랜만에 기름 값이 오늘 자정부터 리터당 12원 인하됩니다. 행락철 관광 버스에서 술을 마시고 춤을 추면 운전자(10만원)와 승객 모두 처벌받습니다. 동부그룹 김준기 회장이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자민련 이인제 의원에게도 소환이 또 통보됐지만, 이 의원은 또 다시거부했습니다.
<채용 규모 줄인다>
경총이 1526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부분 기업이 채용 규모를 지난해보다 더 줄일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비 정규직은 노동계의 거센 요구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비중이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행정자치부가 지급한 폭설 복구비를 일부 농가에 대해서는 반납하라고 요구하는 등 갈팡질팡하고 있어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그 실태와 문제점을 고발합니다.
<인천공항 환승객 잇따라 증발>
요즘 인천 공항에서 환승객(TRANSIT PASSENGER)들의 증발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몽골 등 외국인 노동자들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이제 소장도 이식하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SBS 8 뉴스가 모녀 간의 소장 이식 성공을 통해 바라본 장기 이식의 새로운 지평을 알려드립니다.
8 뉴스는 이밖에
▶ 새 학교/ 새집 증후군 심각하다
▶ 40대 강도강간범/ 20년도 부족하다
▶ 레미콘 대란 재발되나?
▶ 햄 소시지/ 과다 섭취는 금물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