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민주당에서는 침울한 분위기속에 사무처 해단식이 있었습니다.
당선자와 사무처 당직자 등이 모인 가운데 마지막 인사를 나눴는데요, 회의실의 정적을 깨고 이정일 사무총장의 고별사가 있었습니다.
이정일 사무총장은 "53년 한국 정치사에 이런 사건은 없었다. 그러나 완전한 이별은 아니다."라며 내일을 기약했습니다.
또 총선 직전 합류했던 손봉숙 당선자도 '재기'를 기약하며 눈물을 흘렸는데요 손 당선자는"가슴이 아프다"라는 말을 시작으로 "바람이 불때는 잠시 엎드려 있다가 바람이 잦아들기를 기다려 일어날 준비를 해야한다."며 눈시울을 닦았습니다.
50년 전통의 민주당, 총선 참패 이후 눈물의 해단식을 가져야했습니다.
영상제작 : 김 현 h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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