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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천, 붕어 뛰는 하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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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성내천이 물이 흐르고, 물고기가 뛰는 휴식 공간으로 바뀌게 됐습니다.

김흥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물길이 시작되는 인공폭포에서 힘찬 물줄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폭포에서 나온 물은 말랐던 하천바닥을 적시며 하류로 흘러갑니다.

성내천은 평소에는 물이 흐르지 않는 이른바 건천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한강물을 끌어올려 방류하게 돼, 맑은 물이 흐르는 하천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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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분/서울 마천동 : 예전에 이렇게 해놓기 전에는 모기도 많고 삭막했는데, 이렇게 해 놓으니까 좋아져서 이젠 가족들하고 많이 이용을 하고 놀겁니다..]

다시 물이 흐르게 된 성내천에는 오늘(27일) 붕어와 피라미 등 민물고기도 방류됐습니다.

물길을 따라 수초와 여울이 생겨나면 도시 경관은 물론 새로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천 주변에는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까지 생겨서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많은 예산이 들어간 만큼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서의 취지를 어느정도 살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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