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평안북도 용천역 열차 참사 사상자를 돕기 위한 국제사회의 지원 소식을 주민들에게 적극 알리고 있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은 "중국 정부가 지난 22일 평안북도 용천역에서 부주의로 발생한 화차 폭발사고와 관련하여 1000만 위앤분의 긴급 구제물자를 무상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해 주민들에게 외부의 지원 사실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방송은 "중국 정부가 제공하는 협조물자는 25일부터 현지에 도착하게 된다"면서 "지금 많은 나라 정부들과 국제기구, 단체들에서 인도주의 협조를 제공할 용의를 계속 표시해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앙방송은 또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앞으로 보낸 위로전문 내용도 자세히 전했습니다.
북한이 용천역 참사 소식을 내부적으로 적극 전파하고 있는 것은 사고 현장을 조기에 복구하고 체제 유지에 부정적인 유언비어 등을 불식시키기려는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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