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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대학에 125명 부정 편입학시킨 조직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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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편입시험에서 11개 대학에 125명을 부정 합격시킨 혐의로 주 모씨 등 일당 4명이 경찰에 구속되고, 이들에게 돈을 주고 K대에 편입한 남 모씨 등 12명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주씨 등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500만원을 후불로 받는 조건으로 대학 편입 지원자를 모집한 뒤, 명문대 출신 일당 2명이 시험장에 들어가 무전기로 답을 송신해주는 방식으로 부정시험을 치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지난 4년동안 125명을 합격시켜주고 대가로 4억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실제 이들에게 돈을 주고 편입학 등록을 한 학생이 68명에 이르며 S대 경영학과의 경우 지난해 편입생 27명 가운데 13명이 부정합격자로 확인됐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수사가 끝난 뒤 부정이 확인된 편입생들의 명단을 각 대학으로 통보하고 사법처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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