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17일 아일랜드 킬데어에서 개최된 ASEM, 즉 아시아.유럽정상회의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해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참여정부의 평화번영 정책에 대한 ASEM 차원의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반 장관은 북핵 문제와 관련해, 북한의 핵동결이 핵폐기를 전제로 최단 기일내에 국제적인 핵사찰을 통한 검증을 거칠 경우, 경제지원도 할 수 있다는 게 한국 정부의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반 장관은 이와함께 지난 2차 6자회담에서 남.북한과 미국, 중국 등 6개국이 실무그룹 회의 구성과, 6월말 이전 3차회담 개최에 합의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라크 추가파병과 관련해, 한국도 6.25 전쟁이후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았고 어려울 때 돕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면서, 추가파병은 평화와 재건을 위한 것이라는 우리 정부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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