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에서 상습적으로 돈을 뜯은 혐의로 노숙자 49살 권모 씨 등 5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3일 정오 서울 숭인동의 한 식당에 가서 음식을 먹고 주인을 위협해 돈을 내지 않는 등 2000년 9월부터 최근까지 동묘공원 일대 음식점과 자영업자를 상대로 2천6백 여 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서울 종로의 종묘공원에서 노숙 생활을 하며 떼지어 인근 점포에서 행패를 부리며 돈을 뜯어내거나 무전 취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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