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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2, 수도권 30여곳 막판 대혼전

"수도권, 열린우리당 60~80석·한나라당 30~50석 당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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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선거운동은 앞으로 26시간만 할 수 있고, 투표까지는 불과 32시간이 남았습니다. 하지만 대혼전의 판세는 아직도 짙은 안개속에 있습니다.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의 경합지역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부동층은 여전히 표심을 감추고 있습니다.

정하석 기자입니다.

<기자>

[민병두/열린우리당 총선기획단장 : 한나라당과 우리당이 130석 내지, 140석 사이에서 피말리는 경쟁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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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석/한나라당 총선기획단장 : 한나라당이 열심히 추격중이긴 하지만 이는 열린우리당이 1당도 안될것 같다고 하는 것은 지나친 엄살입니다. ]

선거전 종반, 거대여당 견제론과 거대야당 부활론으로 맞붙은 두 정당의 판세 분석입니다.

엇갈리는 분석의 진원지는 수도권 경합 지역입니다.

모두 109개 의석이 걸린 수도권에서 열린우리당은 60~80석, 한나라당은 30~50석을 당선권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30여군데가 경합인데다 혼전지역이 오히려 더 늘어나는 상황이어서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제1당 순위가 여기서 바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여론조사기관들은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표의 이동이 다소 진정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영남 지역에서 한나라당의 우세, 그리고 충청·강원지역에서의 열린우리당 우세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기관들은 이를 기준으로 열린 우리당 150석, 한나라당 120석을 기준으로 의석 변동폭이 갈리지 않을까 내다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변수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호남지역에서의 민주당의 추격세, 수도권 호남표의 잠식입니다.

[박준영/민주당 선대본부장 : 지금 7~8%인데 최종적으로 나올 당지지가 한 십몇% 되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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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체 유권자의 3분의 1에 가까운 부동층의 표심 향배도 관건입니다.

여기에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의 선대위원장직 사퇴가 어느 정도의 지지세력 결집효과를 끌어낼지가 이번 선거의 막판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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