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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선대위장, 비례대표 전격 사퇴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이 12일 선대위원장직과 비례대표 후보(22번)를 전격 사퇴했다. 정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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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이 12일 선대위원장직과 비례대표 후보(22번)를 전격 사퇴했다.

정의장은 이날 밤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패세력과 지역주의가 되살아나고 있다”며 “탄핵관철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다 던져 희생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장은 그러나 당의장직에 대해서는 “선거결과에 따라 무한책임을 지겠다”고 밝혀 일단 유지할 것임을 밝혔다.

정의장은 기자회견후 당사 1층 대회의실에서 투표일인 15일 오후 6시까지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총선을 사흘 남겨놓고 정의장이 선대위원장 및 비례대표 후보 사퇴라는 초강수를 두고 나옴에 따라 막판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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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대선불법자금 전액 추징”

대검 중수부는 12일 대선 전 삼성 등 기업으로부터 불법 대선자금을 모금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재현 전 한나라당 재정국장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또 서정우 전 이회창 후보 법률특보 등과 함께 모금한 채권 등 6백59억원 및 개인적으로 유용한 2억원에 대해 추징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은 일국의 정당이 조직적으로 기업에 거액을 요구하고 수백억원을 수수함으로써 국민적 공분을 자아내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또 “기업이 1억원의 이윤을 내기 위해 수많은 근로자들의 땀과 눈물을 흘려야 하는 점도 기억해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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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신강균의 사실은…’문책인사

MBC는 12일 ‘신강균의 뉴스서비스 사실은’ 인터뷰 사고 책임을 물어 담당 국장과 책임프로듀서(CP)를 교체하고 ‘9시 뉴스데스크’를 통해 대국민 사과 방송을 했다.

MBC는 이날 ‘뉴스데스크’ 말미 앵커 멘트를 통해 이번 사고를 ‘있을 수 없는 어이 없는 방송 사고’라고 규정하며 “MBC 이미지를 훼손시키고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MBC는 “한나라당과 전여옥 대변인에게도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MBC는 배귀섭 보도제작국장과 김현주 특임1CP를 전보발령하고, 신임 보도제작국장에 김재철 보도국 부국장을, 김학희 보도제작특임 2CP를 프로그램 담당인 특임1CP로 겸직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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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횡령범들 4달만에 4백억 탕진

‘우리카드 4백억원 횡령사건’의 용의자들은 돈을 주체할 수가 없어 카지노와 룸살롱에서 유흥비로 ‘물쓰듯’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옛 우리카드 직원이었던 박모 과장(36)과 오모 대리(32), 오대리의 중학교 동창인 김모씨(32) 등 3명은 우리은행과 합병으로 어수선한 지난해 12월2일 46억원을 빼돌렸다.

이 돈을 종잣돈으로 거액을 벌기로 결심한 이들은 열흘 뒤인 12일 오대리가 퇴근길에 만난 택시기사 박씨를 시키는 대로 주식 매매를 하는 오퍼레이터로 끌어들였다.

하지만 이들은 투자하는 족족 실패했다. 3월초까지 이들의 손실액만 2백억원.

이들은 출장비 명목으로 장부에 기록하고 정선 카지노 VIP룸에서 총 4억6천만원을 도박으로 탕진했다.

또 서울 강남의 룸살롱에 4개월 동안 8천만원을 뿌렸고 1억원대의 에쿠스 승용차도 구입하는 등 백만장자 기분을 만끽했다.

합병 하루전인 3월30일, 이들은 2백억원을 한꺼번에 빼돌려 ‘최후의 도박’에 나섰지만 결국 대부분을 날리고 4백억원 중 15억원만 남겼다.

결국 박씨를 제외한 3명은 지난 2일 항공권을 예매하고 6일 오후 2시30분 중국으로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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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한보철강 인수전 참여

포스코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보철강 인수전에 참여하겠다는 방침을 공식 발표했다.

포스코 최광웅 부사장은 12일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1·4분기 기업실적 설명회에서 “한보철강 인수를 위해 동국제강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로 방침을 결정했다”면서 “한보철강을 인수하면 포항제철소, 광양제철소와 더불어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최부사장은 “한보철강의 A, B지구 중에서 우리는 B지구에 기여할 수 있으며 A지구는 동국제강이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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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층 이상 신규 아파트 전가구 스프링클러

내년 1월부터 새로 짓는 11층 이상 아파트의 모든 가구에 스프링클러가 의무적으로 설치된다. 또 층수에 관계없이 모든 아파트 주방에는 자동식 소화기를 설치해야 한다.

정부는 12일 규제개혁위원회를 열고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16층 이상인 아파트의 16층 이상 층에 대해서만 스프링클러를 설치토록 한 것을 앞으로는 11층 이상이면 모든 층에 설치하도록 규제가 강화됐다.

스프링클러의 설치비용은 33평형 기준 가구당 290만원으로 건설업체가 부담한다.

이는 소방서의 고가 사다리차 높이가 대부분 31m(층고 2.8m 기준으로 11층 높이) 이하여서 11층 이상 아파트에서 불이 날 경우 진화작업과 인명구조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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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터키, 한국산 포탄 수입 거부

정부가 이라크 추가 파병 지역을 쿠르드족 자치지역인 이라크 북부 에르빌이나 술라이마니야로 결정한 가운데 인접국 터키가 한국 방산물자 구매에 난색을 보여 한국군 파병에 반발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12일 “쿠르드족 독립에 반대하는 터키는 최근 한국의 방산 수출품목인 자주포(K-9, 155㎜)의 포탄을 구매하지 않고 재래식 포탄으로 사용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 왔다”며 “터키의 이런 태도는 한국군의 북부지역 파병 결정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여, 앞으로 파병 절차가 실제로 진행되면서 터키의 태도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정부가 자주포와 포탄 완제품을 터키에 수출한 뒤 현지에 생산라인을 건설해 다른 나라로 수출하려던 계획은 타격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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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인천지법원장·부장판사 골프접대 받아

인천지법원장과 인천지법 부장판사가 사건 당사자인 대기업 간부로부터 골프접대를 받은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예상된다.

12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인천지법원장과 인천지법 부정부패전담 재판부 김모 부장판사는 H건설 김모 상무와 11일 오전 경기 용인 R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

H건설은 인천 서구 가좌동 소재 주공아파트 재건축 시공업체 선정을 둘러싸고 인천지법에서 법정다툼을 벌이고 있는 사건 당사자이며, 김 부장판사는 H건설이 최근 제기한 가처분 신청 사건을 맡고 있는 민사합의부의 재판장을 겸하고 있다.

이날 골프 모임은 H건설 김 상무의 주선으로 이뤄졌으며 인천지법원장과 친분관계인 또 다른 김모씨가 중간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 부장판사는 이날 밤 본보와 전화통화에서 “골프접대를 받은 것은 사실이나 건설회사 담당자가 참석하는 자리인 줄은 몰랐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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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이승엽 4타수 1안타

일본 프로야구 롯데 마린스의 이승엽(28)이 이틀만에 안타를 터뜨렸지만 홈런포는 여전히 침묵했다.

이승엽은 12일 지바 롯데 마린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전날 무안타의 빈타에서는 일단 벗어났다.

하지만 타율은 종전 0.302에서 2할대인 0.298(57타수 17안타)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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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팔루자市는 거대한 무덤이었다″

미군의 초토화 작전으로 일주일 동안 600여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진 이라크 서부 팔루자의 참상은 미군 작전과 함께 도로가 봉쇄되면서 외부에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12일(현지시간) 현지에 급파된 AP와 AFP통신 기자들은 미군 작전 이후 팔루자가 거대한 ‘순교자들의 무덤’으로 변했다고 묘사했다.

우선 희생자 숫자. 팔루자 현지의 이슬람당 관계자는 병원 소식통을 인용해 미군의 공격이 시작된 이후 600여명이 숨지고 1250여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팔루자에서 숨진 미 해병대원은 5명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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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열린우리당 과반 육박 예상…한나라 110석 안팎

총선을 사흘 앞둔 12일 현재 열린우리당이 비례대표 의석을 포함해 전체 299개 의석 중 과반(150석)에 육박하는 의석을 차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본보가 여론조사전문가들과 각 정당의 자체 분석 내용을 종합한 결과다.

한나라당도 비례대표 의석을 포함해 110∼120석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 243개 지역구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30여개 지역이 초경합 지역이지만 수도권의 한나라당 경합·열세 지역이 속속 우세 지역으로 돌아서고 있어 이 추세가 이어질 경우 한나라당이 130석 이상을 차지할 가능성도 있다.

열린우리당은 이날 현재 서울 인천-경기 등 수도권 및 호남-충청지역의 우세를 발판으로 전국 243개 지역구 중 68곳에서 우세, 57곳에서 경합우세를 유지하고 있어 지역구에서 120석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다 비례대표 의석을 22∼24석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나라당도 68곳에서 우세, 10곳에서 경합우세를 보여 78개 지역구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으며 20개 지역구에서 백중상태의 접전을 벌이고 있다.

한나라당은 18석 안팎의 비례대표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분석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의 경우 열린우리당이 70곳 이상에서 1위를 지키고 있으며 한나라당은 19개 지역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영남에서는 한나라당이 대구-경북지역 27개 전 지역구와 부산-울산-경남의 41개 지역구 중 6, 7개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충청지역에서는 자민련, 호남에서는 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이 막판에 상승하는 추세다.

비례대표를 포함할 경우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은 각각 10석 안팎의 의석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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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선관위 "인터넷 실명제 시행 유보"

인터넷 매체의 게시판 등에 익명으로 특정인이나 특정 정당 등을 비방하는 것 등을 막기 위해 선거와 관련한 의견을 올릴 때는 실명 인증을 받도록 한 개정 선거법상의 ‘인터넷실명제’ 관련 조항이 이번 총선에선 사실상 유명무실하게 됐다.

중앙선관위는 당초 12일부터 시행하기로 돼 있던 인터넷실명제와 관련, “대상 인터넷 매체에 대한 정의가 모호하고 신용정보 회사나 행정자치부 등과 연계한 실명인증 시스템 구축이 완비되지 않아 일단 이번 총선에선 ‘계도’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며 ‘시행 유보’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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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아름다운 간판' 문화 확산에 정부도 적극 나선다.

문화관광부는 12일 고건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올해 업무를 보고하는 자리에서 부산 광복로 일대를 간판 명물거리로 조성하는 등 간판 개선 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은 "간판을 바꾸는 것은 단순히 경관 개선 차원이 아니라 우리 삶의 질을 바꾸자는 것"이라며 "업소로서는 생계와 직결돼 어려운 점이 많겠지만 '바꾸면 좋다'는 인식을 심어주면서 점차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우선 문화부는 광복로 중심가 950m 일대 350여개 상점을 대상으로 정비에 나선다. 현재 업소당 3~4개씩 달린 간판을 모두 떼고 대신 '1업소 1간판'을 추진한다.

간판 제작은 지역 문화예술인 또는 대학 디자인학과 교수.학생들에게 맡겨 간판이 명물인 거리로 조성할 생각이다.

부산시는 전선 지중화 및 도로정비를 맡아 도시 미관을 총체적으로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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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말

최근 한국에서 부동자금이 몰리면서 LA 코리아타운을 비롯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어 10여년 전 일본 자금이 미국 부동산 시장을 휩쓸다가 낭패를 본 사례를 떠올리게 하네요 .

12일 미국 부동산 정보업체 데이터퀵에 따르면 올해 2월 중 캘리포니아 남부의 주택 거래량은 2만3004가구로 15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고 주택 가격의 평균(median·중앙값)은 35만1000달러로 전년(29만2000달러)에 비해 무려 20.2%나 오른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현지 부동산업계는 올해 들어 코리아 타운의 중·소형 주택은 최근 3개월간 무려 30%가 뛴 가구당 10만~15만달러, 대형 주택은 20만달러씩 올랐다고 전했는데 미국 최대 한인 부동산 중개업체 ‘뉴스타 부동산’의 남문기 대표는 “하루 3000여명의 한글 웹사이트 방문자 중 80% 이상인 2500여명이 한국에서 접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한국의 시장이 불안하자 시장세가 좋은 미국 부동산시장에 원정 온 ‘큰손’도 많다”고 말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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